[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차별화된 농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청년 창농 아이디어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2017 청년 창농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 농업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대상별·분야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상은 대한민국 청년(만 39세 미만) 중 경상북도에 창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농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인 신규 사업자도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또는 경상북도 귀농귀촌길라잡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 심사, 발표 심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총 6팀을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2명), 우수상(3명) 등 총 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한 수상자들에게는 농산업 일자리, 청년 창농 보육기회 제공, R&D 과제 등 경북도 정책에 참여하고 귀농귀촌시 농민사관학교 우선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활용성 높은 아이디어를 농산업에 적용하여 경북도의 농업이 미래 ICT 기반 농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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