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잔 1일부터 법률홈닥터(이창환 변호사)가 신규 배치됨에 따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그동안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담당 변호사의 사의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인근 시·군에서 근무하는 법률홈닥터가 매주 수요일마다 교대로 근무하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법교육, 법률구조알선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영주시에서 제공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1626건(법률상담 1456건, 구조알선 170건)의 상담실적을 올려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교영 영주시 기획감사실장은 “주1회 제공하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변호사의 신규 배치로 평일에는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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