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예천군보건소에서 ‘달인 아빠를 찾아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보건소와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안양숙)가 주관하는 행복가득 웃음가득 ‘육아의 달인을 찾아라!’ 행사가 지난 1~2일 예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일 ’달인 아빠를 찾아라!‘는 아롱다롱어린이집 원아 20가족을 대상으로, 2일 ’달인가족을 찾아라!‘ 는 만3세 이상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예천군 최고 육아의 달인을 찾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한마당을 비롯한 엄마와 화분꾸미기, 스토리텔링 음악동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고점수를 받은 아빠와 가족에게는 달인아빠 표창 및 인증서가 수여됐다.

문정웅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즐거운 육아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아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유도로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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