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영양군청에서 영양군 직원들이 지진 대피훈련 하고 있다.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지난 1일 오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훈련을 군청에서 실시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국기관단위의 지진대피 훈련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초ㆍ중ㆍ고)에서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지진 상황이 발령되자 직원들은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대피방송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옥외대피소(군청잔디마당)로 향했다.

군청잔디마당에서는 지진대피 행동요령과 영양119안전센터에서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을 연계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실전교육을 진행했다.

전병호 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전국기관단위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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