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치악산 둘레길 조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달부터 총 120Km에 이르는 “치악산 둘레길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2020년까지 총 50억원(도비 39억 포함)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치악산 둘레길 조성사업에는 친환경 데크길을 비롯해 목교, 쉼터, 전망대 등을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 구간은 2020년에 완공되지만 내년 상반기 중에 1코스 8.9km의 공사와 기존 임도 60km에 대해 정비를 완료해서 68.9km 구간은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달 중으로 동서 고속철도 KTX가 개통되면 원주시가 수도권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천 리 굽잇길과 연계해 치악산 둘레길과 건설 중인 간현 출렁다리, 원주댐 관광단지, 화훼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원주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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