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MBC 드라마 <다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다모>에서 호위무사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탤런트 김민경이 30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과 이별했다. 이에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현재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예쁘고 본받을 점이 많았던 언니였는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등 애도의 글을 고인의 미니홈피에 남기고 있다.

故 김민경은 지난 2008년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오다가 최근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3일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한 김민경은 KBS 1TV <제국의 아침> MBC <네 멋대로 해라>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다모>에서 남장을 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열연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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