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편입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편입생 모집에 나섰다.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전문대 연계교육과정 2018학년도 편입생부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대 연계교육과정은 모집정원의 10%까지 정원 외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전문학사 학위소지자 중 청주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대학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편입학 제도다.

이번 2018학년도 청주대학교에서 전문대학과 연계해 편입학을 모집하는 학과는 경영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호텔경영학과, 반도체공학과, 산업공학과, 영화학과이다.

또 2017학년도에 신규로 전문대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한 학과(지적학과, 일어일문학과, 전자공학과, 연극학과, 군사학과, 항공기계공학과)는 2019학년도부터 청주대학교 편입학이 가능하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주대는 의료인력 양성과정(정규 2학기 수업료 50%)과 일반편입 학생(합격자 20% 이내 80만원 정액)들에게도 2018학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문대 연계 교육과정 편입생 장학금 지급을 통해 편입생 유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료인력 양성 장학금과 일반편입생 장학금 등 편입생을 위한 신규 장학금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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