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MBC 드라마 <다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경이 3일 오전 지병으로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3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고인의 측근은 “평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돼 너무 슬프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김민경은 신선하고 예쁜 외모로 CF계에서도 샛별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 2003년 9월 9일 종영된 MBC <다모>에서 남장을 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그밖에 KBS 드라마시티 <홍시> KBS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 그룹 플라워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펼쳤다.

현재 김민경의 미니홈피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추도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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