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오른쪽부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7일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오른쪽부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반쪽 국감’ 마무리 국면… “명분 없다” “방송장악 저지” 책임공방 ☞ (원문보기)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으로 올해 정기 국감이 ‘반쪽’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여야는 이를 두고 책임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당 제2창당委 “필요성 제기되면 바른정당과 통합 가능”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회가 29일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해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 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날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회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대와 협력을 잘하며 공통점을 찾다가 필요성이나 지지가 확인되면 거기까지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7국감] “한국이 중국 속국? 5년간 외국교과서 오류 시정률 40% 그쳐”

한국에 관해 잘못된 내용을 담았거나 왜곡된 내용을 서술한 외국 교과서의 최근 5년간 오류 시정률이 40%에 불과했다.

◆아시아 첫 순방길 오르는 트럼프… 키워드는 ‘북한·무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14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백악관에서 구체적으로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그간 백악관의 아시아순방 관련 브리핑 내용을 맞춰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 목표는 ‘북한’과 ‘무역’으로 꼽을 수 있다. 이에 이번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 아시아 외교정책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송이 부친 살해 피의자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 장인 윤모(68)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허모(41)씨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이수웅 판사는 29일 허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위)와 서청원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홍준표-친박 정면충돌 양상… ‘朴 제명’ 최고위 앞두고 전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 출당 조치를 둘러싼 자유한국당 내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들에 대한 징계를 주도하고 있는 홍준표 대표와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서청원·최경환 의원이 잇따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이들 간 충돌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포스트 국감… 예산·입법·청문 놓고 여야 격돌

여야가 오는 31일로 끝나는 국정감사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예산·입법·청문 전쟁에 돌입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개혁 예산·입법에 사활을 걸겠다고 나섰고, 야당은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이어갈지는 변수지만, 예산·입법 정국에서 정부 정책에 발목을 잡을 태세다.

◆주택담보대출 대폭 인상… 한달만에 0.44p↑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근 대폭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혼합형(5년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한 달 사이에 0.313∼0.44%포인트 올랐다.

◆트럼프 “케네디 문건 생존인물 정보 제외 모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를 생존인물들의 이름과 주소를 빼고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CIA(중앙정보국)와 다른 기관들과의 꼼꼼하게 논의한 후 모든 JFK(존 F. 케네디) 파일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만하는 당신 ‘과로사’ 막으려면? … “신호와 대처법 알아두세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시간 단축을 언급한데 이어 무리한 노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로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경외과 전문의는 과로사의 주된 원인이 심장이나 뇌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명성교회 당회는 최근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새노래명성교회)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는 안을 서울동남노회에 제출, 통과시켜 세습 논란이 거세다. 변칙세습 논란을 사고 있는 명성교회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습반대 해온 ‘김하나 목사’ 변심?… 명성교회 담임직 선택하나

한국의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가 세습의 길로 들어서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명성교회 당회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새노래명성교회)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는 안을 서울동남노회에 제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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