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이 오는 30일과 3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창업자는 3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1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선다.

이번 국감에서 이 창업자는 네이버가 최근 휘말린 뉴스 부당 편집과 포털의 불공정행위, 검색 중립성 등과 관련해 과방위원들과 정무위원들의 집중적인 절의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회 과방위(12일)와 정무위(19일)가 각각 이 창업자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그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30일 열리는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는 황창규 KT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한다. 카카오에서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 대신 임지훈 대표가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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