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1년] 유경근 세월호 집행위원장 “촛불집회 아직 우리에게 추억이 될 수 없다”
[촛불1년] 유경근 세월호 집행위원장 “촛불집회 아직 우리에게 추억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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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혁명 1주년 광주시민대회가 28일 오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 가족인 유경근 세월호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바람을 대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진실의 빛을 향해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가지 않으면 길이 아닙니다.”

촛불혁명 1주년 광주시민대회가 28일 오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 가족인 유경근 세월호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바람을 대변했다.

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진실의 빛을 향해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세월호에서 희생당한 예은이 아빠라고 소개한 뒤 “세월호 참사의 주범을 밝혀 끝까지 처벌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것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촛불혁명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잘했다고 격려하는 축제의 자리이지만 그러나 촛불집회가 아직 우리에게 추억이 될 수는 없다”며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행동을 결단하고 각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촛불이 횃불이 되어 타오르면서 그토록 견고했던 박근혜 정부의 적폐가 드러나 마침내 탄핵이 이뤄지고 새로운 민주정부의 탄생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의 빛이 문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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