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 북방면 노일리 남머리 뱃터 일원에서 오는 28일 제8회 노일리 풍경마을 섶다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노승락 홍천군수와 노일리 전 주민이 참여해 노일리 강변 남머리 뱃터에서 약 60m의 옛 섶다리 놓기 마무리 재현을 시작으로 섶다리 다함께 건너기 체험, 마을 기원제,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섶다리 축제 재현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우리의 옛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작한 행사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어려운 시절을 되새기며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옛 문화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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