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배구단 선수 캐릭터 이미지.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친근감 있게 웹툰 형식으로 제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프로배구 처음으로 17~18시즌 팀 선수들의 재미있는 모습과 각자의 특징을 살린 선수들의 캐릭터를 개발해 지난 26일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선수 캐릭터는 이번 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구단 BI의 톤엔 매너를 맞추고 기존 스타일을 탈피해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웹툰과 MD 상품 등에 활용이 가능한 2가지 스타일로 제작했다.

첫 번째 스타일은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을 더욱 강조한 선수별 캐릭터를 통해 경기장 내·외 장치장식물에 적용했으며 두 번째 스타일은 주장 문성민 문캡, 노재욱 노뷰기 등 팬들이 많이 불러주는 각 선수의 애칭을 이름으로 사용했다. 이미지는 선수들의 특징과 특기 등의 포인트를 살려 캐릭터 작업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새롭게 만든 선수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구단기념품을 개발하겠다”면서 “경기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친근감 있게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배구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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