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일신정밀(대표 장재형) 아산 신사업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신 아산시대 열겠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정밀판금 제조 전문기업인 ㈜일신정밀(대표 장재형)이 지난 25일 아산 신사업장 준공식을 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일신정밀은 평택 세교산업단지에서 아산 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3500여평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000여평의 반도체 장비 케이스 제조시설을 조성한다.

장재형 ㈜일신정밀 대표는 “최고의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앞세운 반도체 장비의 글로벌 기업으로써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신 아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일신정밀의 아산으로의 이전은 우리시의 큰 기쁨이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아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바란다”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 김재원 충청남도 경찰청장, 내·외빈, 기업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일신정밀은 지난 1977년 ‘일신판금’ 설립을 시작으로 판금 정밀가공의 40여년의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아산 신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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