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오는 28일 오전 9시 대부도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 모습. (제공: 안산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 기념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8일 오전 9시 대부도(대부북동 1959번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관광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대부도 구봉도 지역의 해안과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총 9.3㎞ 구간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품 추첨, 대부포도즙 시식, 느린우체통,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초 참가자는 500명으로 계획했으나 지난해 행사 만족도가 높아 800명이 넘는 인원이 걷기행사에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오전 8시 30분까지 구봉도 상업용지 주차장으로 가면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 비용은 1만원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코스에 비해 가장 잘 알려진 대부해솔길 1코스의 변화돼 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정식코스에서는 볼 수 없던 관광자원 홍보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7 대부도 해산물·와인 축제 콜라보레이션’ 행사 참가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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