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4차 산업과 친구하는 대전댁(宅)’등 다양한 정책홍보를 펼친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방자치박람회서 대전정책 홍보
4차산업혁명특별시·법2동 마을자치 사례 홍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대전정책을 홍보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자치분권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4차 산업과 친구하는 대전댁(宅)’등 다양한 정책홍보를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알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시는 정책홍보관 부스에 4차 산업 특별시로서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이스트의 명물 로봇인‘휴보’가 사람이 가지 못하는 재난 현장에서 임무수행 하는 것을 시연했다.

▲ 대전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4차 산업과 친구하는 대전댁(宅)’등 다양한 정책홍보를 펼친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지역 벤처기업인 ㈜아이렉스넷의‘공동주택 물탱크 수질상태 알리미’ 등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대덕구 법2동 주민자치센터는 향토자원전시관에 “동네야 놀자!”라는 돌봄․나눔 마을축제 등 다채로운 마을자치 활동 사례들을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알린다.

또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만든 옻칠수저(옻산), 피톤치드(세움라이프), 대추칩(티더블유), 흑삼차(다누림), 화장품(스킨리더, 바이오리더스)도 항토자원전시관에서 홍보․판매한다.

26일 개막일에는 권 시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이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자치분권 여수선언’후, 정책홍보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박람회에 맞춰 개최된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가칭, 제2국무회의)에서 시민이 변화의 주체가 되는 생활자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치조직권과 지방재정 확대, 국가사무 지방이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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