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저자거리 포교를 표방하고 부처님의 행복 나누기를 실천하는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은 5일 15시~19시까지 개원 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열린선원은 열린불교 아카데미, 템플스테이 집중수련, 무료합동 천도재, 문화 법회, 위빳사나 및 간화선 지도, 명절 차례(茶禮) 시연회, 한글법요 간행 및 운동, 종교 간 대화와 평화 나누기 및 소통, 부처님 되신 날(成道節) 밤샘 참선, 새봄(立春) 부처님 씻어 드리기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왔다.

한편 열린선원 법현스님은 600여 년 전에 무학(無學)대사가 창건한 전통사찰 관악산 자운암의 주지를 맡아, 자운암은 산속의 수행도량으로 열린선원은 도심 속의 정법포교도량으로 발판 삼아 긴밀한 연대의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법현스님은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출가해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연찬, 연기설의 입장에서 본 불안정성원리 연구 틀림에서 맞음으로 회통하는 불교생태사상 귀, 아귀, 마, 신 모두 교화의 대상 등 사회적으로 관심 있는 논문을 쓰고 있다.

또 태고종 총무부장, 교무부장, 사회부장, 교류협력실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태고종 부원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및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 간 대화위원으로서 종단과 종교 간 교류와 협력에 힘을 쓰고 있다.

문의) 02-38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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