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대표(행정학박사).

한러공생국과 나인브릿지 통한 통일 가능성 탐색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영토학자인 장계황 박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에서 ‘정치적 분단을 경제적 통일로’라는 주제로 통일론을 강연한다.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UN범죄예방형사사범연대·국제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남북 간 정치적 분단의 벽을 넘어 경제적 해법으로 통일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의 수린 박사가 제시한 한러공생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한 9-브릿지론을 통한 통일의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 박사는 이번 강연을 앞두고 본지에 기고한 글에서 “한러공생국의 건립은 가장 믿을 수 있는 한국과 공생관계를 통해 러시아의 시베리아 영토를 지켜내면서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며 “우리 또한 자원 빈국으로서 연해주와 더불어 시베리아의 진출로 5천년의 역사를 찾을 수 있으며 공생국을 통해 북한의 경제를 도와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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