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당선자가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층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오세훈 후보가 6·2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세훈 당선자는 밤새 한명숙 후보와 0.1%p 표차를 앞다투며 경합을 벌였고, 개표 다음날인 3일 오전 8시 반이 돼서야 ‘당선’ 최후 통첩을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층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오세훈 당선자는 “비록 이긴 선거지만 사실 실패했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승리를 받아들이겠다”며 “지지해주신 뜻을 생각해 혼신의 힘으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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