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교수가 되는 ‘1인 대학’… 휴넷, 해피칼리지 교수 모집 .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해피칼리지(Happy College)’에서 활동할 교수를 모집한다.

휴넷이 만든 ‘해피칼리지’는 개인이 자신만의 온라인 대학을 만들어 운영 및 판매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누구나 교수가 될 수 있고,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는 ‘1인 대학’개념이다.

교수로 선정되면 개인이 1인 대학 페이지를 직접 개설하고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판매까지 가능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기 강사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과 판매를 지원받는 휴넷 교수로 활동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전공분야, 나이 등을 불문하고 개인이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교수가 되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할 수 있다. 본인이 제작한 지식 동영상이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계획 중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주제는 직장생활에 필요한 실무 지식부터 일상에 필요한 실용 지식까지 무엇이든 가능하다. 일례로 기업에서 웹마케팅을 담당하는 직원은 ‘대리급 마케터를 위한 구글웹분석’, 경복궁에서 오랫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은 ‘궁궐투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1인 대학은 무크와 같은 배움의 대중화를 넘어 가르침의 기회도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자신의 지식은 공유할 수 있는 해피칼리지로 교육 평등화에 힘쓰겠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해피칼리지 홈페이지는 12월경 오픈된다. 교수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와 이메일(help@hhc.ac)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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