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27~29일 ‘제3회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 인(in) 곡성’ 행사를 곡성 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요들음악회.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7~29일 ‘제3회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 in 곡성’ 행사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월드요들 페스티벌 국제음악회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옛 증기기관차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 도깨비마을이 한국의 알프스가 돼 요들이 울려 퍼지는 고장임을 우리나라를 넘어서서 세계에서 자리를 잡는 축제를 마련했다.

첫날은 우리나라 요들 50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요들 역사를 정리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또 28일에는 유아요들단인 봉선어린이요들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미국(Paula Erlene Williamson 폴라 윌리암슨 ), 호주(LayDee KinMee 레이디 킨미 ), 일본 기타가와 사쿠라(北川桜)등 세계 각국 요들러들의 공연이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29일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국외 요들러들과 함께 ‘김홍철과 친구들’ ‘인천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 ‘광주어린이요들합창단’ ‘노래깨비아이들’ ‘한국바젤요들클럽’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번행사에서는 의상체험, 맥주시음회, 피자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유럽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