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호텔 삼정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숲의 도시 안산을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로 변화시켜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
‘숲의 도시 안산 지속적 변화’ 인정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호텔 삼정(아도니스홀)에서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저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지방발전혁신, 경영, 공헌에 기여해 지방자치행정의 선진화를 이룬 오피니언리더의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방자치행정, 정치외교, 교육, 사회봉사 등 공공에서 23명, 민간에서 31명 등 총 54명이 선정됐다.

지역발전혁신대상에 선정된 제종길 시장은 숲의 도시 안산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발전혁신을 이끌어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로 변화시켜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정을 이끈지 4년이 되는 시기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난 4년, 안산시는 숲의 도시를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사업을 확충했고 회색빛 공단도시에서 균형잡힌 녹색환경도시인 숲의 도시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일자리, 복지, 문화, 교육 등 시정 전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뤄왔다. 이는 곁에서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74만 안산시민과 공직자들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속의 숲의 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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