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캠프 및 문화탐방 모습.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잡월드·독립기념관에서 진행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한국잡월드 및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2017 드림스타트 진로캠프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2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에 대해 진단, 설계, 직접 체험해보는 진로캠프와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하나 돼 배우고 즐기는 문화탐방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로캠프는 직업체험의 랜드마크인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학년별로 청소년체험관과 어린이체험관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신이 꿈꾸는 유망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해보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직업에 대해 진단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둘째 날에는 국내 최대 전시시설인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새겼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더 알아가고 싶은 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며 “막연히 들어보기만 했던 여러 관심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체험하는 게 흥미로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이해를 돕기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