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의원이 수돗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수돗물 공급비용 국비 지원 건의(안)’을 발의했다.

정의당 노창섭 의원은 24일 현재 전국의 가정용 수도요금 평균단가’는 자치단체 간 지역별로 최대 7배까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또 수도 설치비용 전액을 수도요금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수도사업자인 지방자치단체가 수도의 설치나 개량비용 마련을 위해‘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도요금 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수돗물은 국가가 제공하는 국민 생활의 필수 공공재로서 모든 국민은 어느 지역에 살든 거주 지역에 따른 요금 격차가 없어야 한다”며 “실제 생활에서는 지역별로 주민들의 요금부담 격차가 크고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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