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 전경. (제공: 아주대학교)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아주대학교가 새 총장 선출을 위한 천거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공모에 들어갔다.

아주대는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가 제16대 총장후보자 지원서를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는 지난 9월 추천 등의 방식으로 법인 3인, 대학평의원회 3인, 동문 1인, 외부인사 1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교내외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능력 있는 총장후보자를 찾고자 만들어졌다.

총장후보자 자격은 ▲아주대에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 ▲외부인사로 앞서 언급된 교수와 동등한 경력이 있거나 공공기관,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총장 임기 만료일까지 만65세(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넘으면 안 된다.

총장후보 지원자는 오후 5시까지 총장후보자 지원서, 추천인 연명부, 대학운영철학 및 발전계획을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추천인 연명부에는 아주대 교수가 지원할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10인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외부인사는 5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이다.

제출서류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주대 총장후보자 천거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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