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50% 이상 전망

[천지일보=최배교 수습기자] 지방선거 투표 종료 한 시간을 남겨놓고 투표율은 아직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3.3%로 시작했던 투표율은 오전 11시 21.6%, 오후 5시 49.3%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46.7%와 2008년 총선 투표율 42.2%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전남·제주·강원 등은 각각 59.9%, 60.2%, 58.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현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이 5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 투표율은 2006년 지방선거의 경우 51.6%, 2008년 총선은 46.1%, 2007년 대선은 63%를 기록했다.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며 개표는 투표 마감 직후 전국 260개 개표소에서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선거구별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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