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숲사랑소년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제는 ‘녹색숲의 꿈, 소나무야 사랑해!’와 ‘숲·환경·생명의 소중함’이며 공모 부문은 글, 그림, 사진, 동영상이다.

응모 작품은 26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27일 열리는 대회를 통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주제 적합성·표현력·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254건의 수상작을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른 인격체로 자라는 데 필요하다”며 “많은 청소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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