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백악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고위 관리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순방에 대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아시아순방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을 더욱 통제하라고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서는 양자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7~8일 한국 국빈 방문에서 비무장지대(DMZ) 방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 미군 기지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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