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더큰금융 우리의 약속 선포식’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이 더큰금융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3일 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직접 더큰금융의 취지를 임직원에게 설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대회를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100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민금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금융권의 서비스 Quality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내달 중 금융권 최초로 현재 7~8% 수준인 가계여신 연체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해 연체자의 부담 완화와 재기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093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 완료했으며 향후 추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은 매월 소각하게 된다.

최근 은행 점포 수 감소로 고령층의 은행 방문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고령층 내점이 많은 영업점 3곳을 대상으로 시니어 브랜치를 시범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큰금융 실천 다짐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가계소득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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