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3.2%보다 0.9% 포인트 높고, 2008년 18대 총선 당시 29.4%보다 4.7% 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는 막판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강원이 44.1%로 가장 높았고, 전남(43.9%), 제주(43.4%), 경남(40.7%), 경북(39.9%)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체 평균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30.8%), 부산(30.1%), 인천(31.2%), 광주(31.2%), 경기(31.8%) 등 7곳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30%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구가 28.7%로 유일하게 20%대에 머무르고 있다.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에는 경합지역이 아닐 경우 자정 전에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초접전 지역은 새벽 3, 4시는 돼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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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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