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1차평가 통과 21건, 장려상 2건, 노력상 4건 최종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부산항 발전을 위한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50일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항만운영 분야 17건, 제도개선 분야 2건, 기타 분야 28건 등 총 47건이 응모했다.

아이디어 공모작은 내부직원 5명으로 구성된 1차 평가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 2차 제안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창의성, 실현성, 효과성, 국제성, 적합성 등 평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정했다.

1차 평가에서 통과된 21건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해 장려상 2건, 노력상 4건이 최종 선정돼 수상자 발표 및 포상을 할 계획이다. 그 외 1차 통과자 15건에 대해서도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인 장려 2건은 ‘신항 내 환적 셔틀 운송 Mode 개선’과 ‘챗봇으로 多 되는 부산항만공사!’이며 노력상은 ‘부산항 젊음의 문화공간을 위한 버스킹 공연 장소 설치·운영’ 등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논의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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