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정과 결혼’ 박훈 (출처: 박민정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훈(36)이 뮤지컬 배우 박민정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훈과 박민정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훈은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해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유도소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박훈은 지난해 종영한 KBS2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최우근 중사 역으로 시청자에게 널리 얼굴을 알렸다.

박민정은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영화 ‘몽실언니’ ‘후궁: 제왕의 첩’ 드라마 ‘황금사과’ ‘대풍수’ 등에도 출연했다.

박훈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투깝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훈은 과거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백이 내 고향”이라며 “송중기가 일부러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왔다. 송혜교, 진구, 이승준, 서정연 선배 등 동료들이 가게를 찾아와 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