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난 낮 12시 현재 3885만 1159명의 투표자 중 1051만 7873명이 투표에 참가해 2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7.1%와 동일하고 지난 2008년 총선 투표율 23.8%를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36.2%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강원도는 36.1%, 제주도 35.6%, 충청북도 32.8%, 전라북도 32.6%, 경상북도 3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개표작업은 3일 오전 3∼4시경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당락은 초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이르면 밤 11시, 늦어도 12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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