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저녁 7시 58분경,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에 멈춰선 버스.
버스 뒤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 직후 버스 기사 방 씨와 승객 2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버스 엔진룸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터뷰: 방준상 | 버스 운전기사)
“뒤에 (있던 차량이) 버스에 불이 났다고 (해서 알았어요. 차 안에) 연기가 들어오거나 백미러로 뒤쪽을 봐도 운전 중에 이상을 못 느꼈거든요. 제가 내려와서 봤을 때는 불꽃이 약간 올라 올 때였어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촬영: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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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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