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20일 저녁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대전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미소가 가득한 문재인 대통령과 권선택 대전시장이 선수들을 환영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20일 저녁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를 구호로 26일까지 7일간의 대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충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를 주 개최지로 배드민턴 등 사전경기를 포함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이 충주종합운동장 등 13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새 정부의 첫 전국단위 종합체육대회로서 내년 2월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결되는 중요한 체육행사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18개국 2만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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