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임곡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독서어울림 수Book수book’ 콘서트에서 임곡중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독서어울림 수Book수book’ 임곡중 전교생 참여
작가와 만남·독서동기부여·부모님 깜짝방문 등 소통·공유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이 지난 20일 임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독서어울림 수Book수boo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곡중학교 전교생(75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 행사로서 책·독서·작가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 및 방법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우리학교 명물, 사제책통, 부모님 깜짝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작가와의 만남의 이옥수 작가는 ‘우리 모두 파라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성장통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참여마당 ‘우리학교 명물’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숨겨 두었던 아카펠라,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또한 선생님의 애장도서를 제자에게 선물하는 ‘사제책통’, 학부모의 현장 깜짝 방문 ‘아빠가 딸에게’ 시간도 마련해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콘서트의 열기를 팍스차일드와 래퍼 서출구가 한껏 더해 주었다.

평생교육건강과 이연숙 과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임곡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독서어울림 수Book수book’ 콘서트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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