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강호 안양시부시장(왼쪽)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열린시장실·진심토크·원탁회의 등 소통행정
‘협업과 융합, 지식행정 활성화 이끌었다’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시는 안전귀가도우미 서비스 앱을 개발해 7개 시와 공동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 콘텐츠 전략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협업과 융합을 통한 지식행정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2의 안양부흥’이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재도약의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해 소통을 통한 지식행정을 펼쳤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회의 개최, 열린 시장실 운영, 진심토크, 원탁토론회, 각종 연구모임 등이 우수사례로 손 꼽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식행정의 기본인 정보의 융합, 소통을 통한 협업을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해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 잡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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