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과거 개그맨 시험 1차 합격” 반전과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경호의 반전과거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대표 가수 7팀이 출연,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가수 중에도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가진 이가 있다”며 김경호를 소개했다.

이에 김경호는 “사실 내가 예전에 개그맨을 꿈꾸는 친구를 따라 시험을 본 적이 있다. 친구가 말하길 본선에 나가려면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결국 내가 1차 합격을 했었다. 보조로 갔다가 그 친구는 떨어지고 내가 합격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생활사투리라는 코너가 있지 않았냐? 그게 내 소스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