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20일 저녁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20일 저녁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를 구호로 26일까지 7일간의 대열전에 들어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특별히 지난 여름 수해를 입고 고생한 도민들에 대한 인사와 함께 수해 복구작업을 했던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충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를 주 개최지로 충북 11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새 정부의 첫 전국단위 종합체육대회로서 내년 2월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결되는 중요한 체육행사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18개국 2만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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