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 이강섭씨 농가에서 20일 벼 베기 시연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기 가평군수가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벼 예취로 재배면적 832ha 중 약 80%인 660ha에 대해 벼 베기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쌀 우수단지인 설악면 창의리의 한 농가에서 20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농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 행사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 베기를 했으며 벼를 재배한 농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이룬 것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 덕분”이라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가평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에도 쌀 소비촉진과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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