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관광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오는 23일 조성되는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신설부지.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산림복합휴양단지 구현으로 관광 구례 조성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구례 관광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를 오는 23일 신설하고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에 위치한 지리산 정원을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지리산 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보전하고 가치 있게 이용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산림휴양·문화·체험·교육 중심의 남도 최대 산림복합휴양 공간이다.

특히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는 야생화생태공원(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북동쪽에는 산림휴양타운(구례수목원, 구례자연휴양림)이 있는 지리산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천년의 자연 쉼터”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청정자연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소에서는 지리산 정원을 비롯해 백두대간 보호교육을 통한 범국민 인식 제고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목재문화체험장, 지리산권의 다양한 문화를 집약시켜 구례를 역사·문화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조성한 역사문화체험단지 등 대규모 시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해 관광 구례의 내실 구축 및 이미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서기동 군수는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 휴양 공간”이라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신설로 천년의 자연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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