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테크노파크.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단공단·연구성과실용화진흥·특허전략개발원 공동
전자부품연구원·한양대·아주대 IoT센싱 기술 등 발표
참가업체대상 기술이전 사업화여부 검증 대면상담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기술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IoT 기술의 접목과 디지털 광고 등에 대한 선도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의 차량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기술과 한양대학교와 아주대학교의 IoT 센싱 기술에 대해서 다년간 연구한 연구자가 직접 기업들 앞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기술적 내용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그리고 설명회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는지를 자체적으로 진단 및 검증할 수 있도록 각 기술 연구자와 대면상담을 통해 심층적이고 신뢰감 높은 상담을 진행한다.

개발된 기술의 내용과 각 기술의 전시된 시제품을 전시하고 참여업체들이 기술의 현 개발 진척도 및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도 마련될 예정으로 4차 산업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 있어서 다음연도 사업을 준비하는데 좋은 기회와 척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설명회에 앞서 기술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각 기관의 소개와 지원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안내해 기술로 사업을 영위 하는 기업들이 기술이전 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습득하고 전문가와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조성민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 팀장은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내 기업들이 이러한 자리에 많이 참여해 전문가들이 엄선한 사업화 유망한 기술들에 대해서 이전받을 기회를 점진적으로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사업화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 및 상담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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