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목치승 은퇴. 활동 중 황목새우 별명 얻어 (출처: K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황목치승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후 일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목치승은 허리를 완전히 굽혀 슬라이딩 하는 새우 등 모양과 비슷한 ‘새우 등 슬라이딩’과 몸을 파닥 거리는 듯한 수비로 ‘황목새우’ ‘갓새우’ ‘대하’ ‘황목쉬림프’ 등의 별명을 얻으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목치승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을 도우며 새로운 사업가의 길을 걸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인 황목치승은 2013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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