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

22~25일 군산컨벤션센터서 32개국 1500여명 참석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를 22~25일 군산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건강기능식품과학회(ISNFF)에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32개국 1500여명의 건강 및 기능성식품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학회는 4차 산업혁명 활성화에 대비해 ‘식품산업’ ‘영양 및 건강산업’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학계 융합’이라는 새로운 접근의 주제별 세션 강연과 특화 분야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약 850여편 연구발표를 진행하며 건강기능 관련 제품 전시에 국내 유명기업 등이 참가한다. 산업시찰 프로그램에서는 대상㈜ 군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친화적 상호네트워크도 도모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가 군산에서 개최됨으로써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이 한결 높아질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회기간 군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