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천문우주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과학과 음악이 함께하는‘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21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여는 생활 속의 하늘 놀이터,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로 오세요.”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천문우주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과학과 음악이 함께하는‘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21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한다.

올해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는 21일부터 열리는 2017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1000회 기념 별음악회, 과학부스체험, 퀴즈대회, 식전공연, 경품추첨, 천체관측회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한국천문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대한민국공군 및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회원기관인 전국지자체 천문대 등 25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 및 학생들의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6시 이후 저녁에는 우주관련 퀴즈대회, 소원별 추첨 등의 이벤트 행사와 함께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공연, 성악과 초대가수‘가을은 참 예쁘다’의 박강수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지며 이후 밤11시까지 천문대에서 천체관측이 이어진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2012년 시작되어 6회째를 맞고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행사로, 많이들 오셔서 청명한 가을 정취도 느끼시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부스 설치와 시설개선공사 준비로 시민천문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천문대 진입로 맞은편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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