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훈남 남동생 이조셉 누구?… “누나 똑바로 살았으면” 과거발언 (출처: 패션N 예능프로그램 ‘스위트룸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내에서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오전 동생 결혼식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다. 결국 그해 12월 인천공항을 통해 추방 돼 미국으로 떠났다.

한편 에이미 2012년 방송된 케이블 채널 패션N 예능프로그램 ‘스위트룸4’에 남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남동생 이조셉씨는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누나랑 사이는 별로 안 좋다. 똑바로 살았으면 한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미의 남동생 이조셉씨는 패션지 GQ에 ‘브랜드를 만드는 10명의 남자’에 소개된 바 있다. 신사동에서 편집숍을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많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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