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이 호주유학 장학금 지원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페퍼저축은행)

12월 중순까지 접수 받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제3회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4일과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호주유학박람회’에서의 안내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지원금 접수를 받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지원금은 호주에 모기업이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호주대사관과 페퍼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후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제공했다.

또한 최종 선발자들은 호주 유학 중 시드니에 있는 페퍼그룹 본사를 방문해 페퍼 현지 임직원으로부터 비즈니스 현황 및 그룹에 대해 소개받기도 했다.

2017년 12월 중순까지 접수를 받은 후 후보자 10여명을 선정해 2018년 1월 중 페퍼저축은행 및 호주대사관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 후 최종 대상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각 1천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되며, 또한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지원금 대상자는 학업성적 외에 리더십 및 사회공헌 경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이메일(marketing@pepperbank.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고,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말 현재 약 49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올해 1월 페퍼저축은행은 ‘2016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페퍼저축은행의 대표적인 중금리상품인 페퍼프라임론은 ‘2017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에서 저축은행 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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