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지방경찰청) 전국 1위 선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시행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 결과 경남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경남청은 10월 20일 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게 됐다.

19일 경남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부산 등 규모가 큰 지방경찰청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가 어렵다고 인식됐다. 그러나 경남경찰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CCTV 설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지원을 통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 수사 민원상담센터 운영, 4020 도보순찰제 등을 통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한 것이 효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원경환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는 평소 경남도민의 경찰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안전 확보, 교통질서 확립 등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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