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구 남포동 BIFF광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전야 플래시몹’ 행사 모습.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중구청(김은숙 구청장)이 오는 20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의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 BIFF광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전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한다.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폐막을 자축하고 내년 영화제를 기약하는 폐막 전야 플래시몹은 김남순 예술감독(부산대학교 교수)의 총지휘로, 명창 이은혜(부산국립국악원 성악단), 피리 강연현(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및 명창 10명, 가야금 연주단 50인조, 해금연주단 50인조, 부산하모니합창단과 중구참솔합창단 등 100여명의 합창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홀로 아리랑’을 강연현 피리연주자의 연주로 시작해 가야금과 해금의 독주가 뒤따르고 이은혜 명창의 독창으로 이어진다.

독창이 끝나면 명창들과 가야금 연주단(50인조), 해금 연주단(50인조), 합창단과 만장기를 든 시민들이 입장해 합창한다.

‘홀로 아리랑’이 끝나면 관람하는 시민들과 모두 함께 ‘밀양아리랑’을 하나의 목소리로 합창하며 플래시몹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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