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브리핑에서 새롬종합복지센터 개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가 25일 개관, 2생활권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세종시는 신도시에 생활권별로 6개의 광역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1생활권의 경우 2015년 9월 문을 연 종촌종합복지센터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3생활권의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 56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에서 직접 운영, 관리한다”면서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15개 복지기관과 단체가 입주하며 2생활권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춘희 시장은 “새롬동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부응해 지난 16일 복지센터 1층에 새롬동 주민센터를 임시개청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새롬종합복지센터 1~2층엔 가족복지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해 업무를 하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 가족 상담, 가족 돌봄, 부부상담 등 다양한 가족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상담·통번역과 정보 제공 등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도 돕고 있다.

3층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행복맘 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임신· 출산·육아·보육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대강당, 체력단련실, 탁구장, 강의실 등을 갖추는 등 시민의 여가생활 및 체력향상과 시민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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